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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바쏘옴므’ 캐주얼 확대로 불황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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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옴므’ 캐주얼 확대로 불황 돌파 ,캐주얼의류 비중 50%로 높여

2017년 08월 25일 [01시 55분]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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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남성복 ‘바쏘옴므’가 캐주얼 상품 구성을 확대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포멀 비중을 축소하면서 캐주얼 중심의 판매 분위기로 전환 되고 있는 것이다.

출시를 시작한 이번 가을 신상품 가운데 판매율이 높은 품목도 캐주얼이다.

총 20개 스타일 8천착으로 구성한 캐주얼 라인의 셋업슈트도 현재 전년 대비 소진율이 10%가량 앞선 상태다.
시즌 마감 기준 판매율은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캐주얼 가운데 스트라이프 셔츠와 후드 티셔츠도 판매율이 좋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지난 달 첫 출고를
시작한 2천장의 제품을 모두 소진한 가운데 이 달 말 2천장을 추가공급한 상태다.
추가로 공급한 스트라이프 셔츠는 출시 첫 주만에 400장을 소진했다.

이 달 초 400장을 출고한 10만 원대 후드 티셔츠도 현재 소진율이 높아 추가 생산을 결정한 상태다.
이밖에 환절기 상품으로 기획한 방모소재의 트러커와 데님 재킷 등도 출고를 시작하는 등 주력 캐주얼
품목을 속속 내놓고 있다.

최창용 ‘바쏘옴므’ 상품기획 팀장은 “올해 더욱 과감해진 캐주얼 상품을 대거 내놨는데 판매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며
“이번 시즌 캐주얼 판매율을 높여 불황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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